개봉开封 청명상하원

북송(北宋)대 인구 160만을 자랑했던 개봉(开封)은 남북운하와 동서의 교통 교차로로 중국의 모든 문물이 모여드는 곳이었다. 당시의 번성했던 모습을 길게 두루마리로 그린 청명상하도(清明上河图)를 재현한 '청명상하원'에 들어가면 시간은 갑자기 송나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청명상하원 입구

정문 근위병과 함께. 송대의 복장이다

청명상하도를 그린 송나라 화가 장택단(张择端). 손에 두루마리 그림을 안고 있다

청명상하원의 중심인 무지개다리 홍교(虹桥)에서

당시를 재현한 거리

거리의 모습

청명상하원 원경1

청명상하원 원경2

청명상하원 원경3

모든 문물의 집산지였던 만큼 잡기(杂技)도 다양하다. 불을 뿜는 모습

양이 끄는 수레에 원숭이가 타고

2층 베란다에서 즉석 결혼식이 벌어진다

개봉을 떠나며 잠시 찍은 옛 성문 대량문(大梁门)

저녁식사를 잘 복무한 아가씨와 함께. 회족(回族)으로 피부, 코, 눈매가 한족(汉族)과 다르다

성이 마(马)씨였는데 마호메트를 숭배한다 하여 회족에는 마(姓马)씨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