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한국국제학교 중등부 예술제

'우리들의 자화상'

그 끼와 고뇌와 꿈과 열기


시낭송 '자화상'


이중창



핸드벨



기타 삼중주



우리들의 일그러진 일상



The Wizard of Oz


테테테텔미



청청한 푸른솔로 자라렵니다. 마음껏 북돋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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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사랑과 존중과 이해로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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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의 미술작품전

모든 작품은 나무젓가락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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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가 연변한국국제학교 현관에 나타났다!!!!


학교 현관에서 바라본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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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한국국제학교 '제9회 초등 학예발표회' 열어


▲ 연변학국국제학교 김성련교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 "손에 손잡고" 1.2학년 포크댄스


▲ "웃다리 사물놀이" 학교 사물놀이부 표현


▲ 울 엄마 짱! 학부모팀 춤,노래


지난 16일 연변한국국제학교 학예발표회가 학교 내 체육강당에서 열렸다.

한국국제학교학생들은 부모님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그동안 배운 것으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한국국제학교 김성련교장은 인사말에서"중국에서도 반듯하고 실력있는 한국 어린이로 자라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씩씩하고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바오 연변 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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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한 연변한국국제학교 주도경 학생

"학과공부와 다양한 과외활동 모두 열심히"



이제는제법 매서운 바람이 부는 날 만난 주도경 학생은 차분하고 앳된 얼굴의 여학생이었다.

"축하드립니다. 서울대에 합격하셨다면서요. 참으로 대단합니다"고 하자 부끄러움에 인사말도 받지 못하면서 머리를 숙이는 얼굴에 풋풋함이 묻어났다.

연변한국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주도경 양은 최근 서울대학교 인문학부에 합격했다.합격이 확정된 요즘도 분주한 날을 보내고 있는데 그동안 혼자서 공부하느라 바빴다면 지금은 학교 후배들한테 공부비법을 전수하느라 바쁘다는 점이 다르다.

주 양은 명문대 진학 비결을 묻는 후배들에게 "모든 것은자기 수준에 맞춰 공부하되중국어능력시험 급수를 따는 것과 여행이나 학교 행사 참여 등의 과외활동도 적극적으로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특별한 비법이란 없어요. 꾸준한 노력과 열심히 하는 것이 비법 중의 비법이지요"라고 덧붙였다.

주도경 양은 중국에서 생활한 지 12년이 됐지만 고향은 서울이다. 연변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인 아버지와 연변한국국제학교 선생님으로 계시는어머니 손에 이끌려 7살때 중국에 처음 온 뒤로 쭉 중국에서생활했다.

중국에 처음 온 그 해부터 지금까지 주 양의 중국 생활에 버팀목이 된 것은 부모님을 제외하고는 한국국제학교를 꼽을 수 있다. 주양은 한국국제학교에서공부할 수 있었던것이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한국국제학교에서는 학생들끼리는 물론 학생과 선생님들의 관계도 어려움이 없이 친밀하고 화목하다. 이같은 학교 분위기가 학업에 큰 도움을주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주 양은 "제일 좋은점을 꼽으라면 입시부담이 적다는 거예요. 여기서는 한국 학교에서처럼 입시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아여가를 충분히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다방면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학과공부에도 많은 도움 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실제로 HSK 11급을 딸 정도로 중국어 실력이 뛰어나고 학과공부에도 뒤처짐이 없는 주 양은 부모님과 함께 중국 각지의 명승고적도 두루 다녔다. 학교 안팎의 공부에 모두 충실했던 셈이다.

12년 동안의 중국 생활을 접고 귀국해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주 양은 설레임도 크지만 걱정도 크다고 말했다. "중국 생활에 많이 익숙해져 있는 제가 한국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되고 또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야 한다는 생각에 서운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대학 교수가 꿈이라는 주양은 역사를 전공으로 선택한 것에 대해 한·중 양국 간의 민감한 부분의 역사를 연구해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중국에는 다시 오고 싶어요. 왜냐면 제2고향이니까요"라며 환한 웃음을 보이는 주양이 한국에서도 씩씩하고 활기찬 대학생활을 하기를 기대한다.
[온바오 연변 김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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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가? 최동단은 당연히 독도(131.52.21), 최서단은 평북 용천군 마안도(동경124.11.04), 최남단은 제주도 아래 마라도(북위33.06.40)인데 그러면 최북단은 어디인가?

한반도의 최북단은 함경북도 온성군 세신면 풍서리(북위43.00.42) 일대이다.두만강이 도문시를 지나며 마지막 북으로 굽이쳐 동남으로 급히 내려가는 마지막 물굽이가 풍서동이다.

회령에서 종성을 거쳐 온성을 지나 경흥에 이르는 이 국경은 세종대왕 때 여진족을 몰아내고 백성을 이주시켜 우리 땅으로 굳힌김종서 장군의 7년 동안의 역작이다.


두만강의 마지막 최북단 물굽이

 

 


강이 흘러오는 도문 방향

 

 


강건너 조국땅 풍서리 마을

 

 


중국쪽 마을 도문시 경영촌

 

 


지도에 나타난 두만강 최북단 물굽이

 

 


김종서(金宗瑞) 장군은 세종대왕 때의 무장으로 용맹함이 호랑이 같다 하여 '백두산 호랑이'라는 별명을 가졌습니다.

조선 초기의 국경은 압록강~영흥지방이었고 두만강 주변에는 여진족이 살았는데 최윤덕이 여진을 몰아내고 4군을 개척하고 김종서가 두만강 하류 쪽에 6진(종성·회령·온성·경원·부령·경흥)을 설치하여 오늘날의 국경인 압록강~두만강까지의 국경선이 확립되었습니다.

당시 김종서 장군의 기개를 알려주는 유명한 시조가 있습니다.

朔風(삭풍)은 나무 끝에 불고 明月(명월)은 눈 속에 찬데


萬里 邊城(만리 변성)에 一長劍(일장검) 짚고 서서


긴 파람 큰 한소리에 거칠 것이 없어라



그러나 수양대군은 왕위찬탈(계유정난:단종을 몰아내고 세조 즉위)을 진행하기 위해 당시 정승이었던 '백두산호랑이' 김종서를 몰아치는 북풍은 나뭇가지를 스치고 중천에 뜬 밝은 달은 눈으로 덮인 산과 들을 비쳐 싸늘하기 이를 데 없는데,
멀리 떨어져 있는 변방(국경) 성루에서 긴 칼을 짚고 서서,
휘파람 불어치며 큰 소리로 호통을 치니, 천지가 진동하는 듯한 소리에 감히 대적하는 것이 없구나.

이 시를 보면 눈보라치는 북녘 땅 망루에 올라 국경을 주시하며 서 있는 늠름한 김종서 장군을 상상할 수 있으며 병마절도사란 직무를 맡고 알목하 일대의 여진족들을 크게 정벌하여 옛날 우리 영토였던 경원등에 6진을 설치하여 조선 제4대 임금이며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시름을 풀어드린 김종서 장군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세종대왕은 이러한 김종서를 신임하여 자신이 죽은 다음, 왕실을 위해 충성을 다해줄 것을 부탁하였고, 뒤이어 왕위에 오른 문종이 병약하여 일찍 죽게 되었을 때에도 김종서에게 어린 단종을 부탁하였던 바, 단종이 보위에 오르자 어린 왕을 충실하게 보필하고자 하였습니다.

 제거할 음모를 꾸며 반역죄를 씌운 뒤 두 아들과 함께 살해하였습니다.

결국 김종서는 단종의 비참한 최후를 막아주지 못한 채 한스러운 운명을 맞게 되었습니다.나중에 그의 충절이 재평가되어 1734년(영조 22)에 비로소 원래의 관직을 회복하였습니다.

김종서의 묘소는 공주시 장기면 대교리의 밤실마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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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6 연변의 가을날. 연변한국국제학교는 '제9회 영어의날' 행사를 가졌다. 평소 적지않은 시간을 내서 공부하는 영어를 사용하여 코너활동도 하고 패스워드 게임도 하고 스피치 콘테스트도 한다.

한국국제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당당한 한국인, 유능한 국제인'으로 커나가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무기가 되는 외국어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같이 즐기는 하루였다.

Let's enjoy our English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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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와서 맞는 세번째 가을 ----

청징한 햇살 아래 '연길 알프스' 길을 걸으며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 김동규 금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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