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얌전한 몸매에 빛나는 눈

고운 마음씨는 달덩이 같이 이 세상 끝까지 가겠노라고

나 하고 강가에서 맹세를 하던 이 여인을 누가 모르시나요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부드런 정열에 화사한 입

한 번 마음 주면 변함이 없어 꿈 따라 님 따라 가겠노라고

내 품에 안기어서 맹세를 하던 이 여인을 누가 모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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