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7일 윤봉길의사가 돌아가신 일본 카나자와를 찾았다.

월진회 회원과 함께 일본 월진회와 공의회의 초대를 받아 간다.

윤봉길 의사를 추모하고 그 정신을 배우고자 하는 한일양국의 교류행사인 것이다.

중국에 3년 살며 상해 홍구공원 의거현장을 여러번 찾고

귀국하여 발령받은 곳이 의사의 고향 덕산이었는데

이번에 돌아가신 곳을 찾는 인연의 고리가 느껴졌다.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윤봉길의사는 1932년 4월 29일 11:50분에 중국상해

홍구공원에서 폭탄을 투척하여 시라카와 대장을 죽이고 체포되어 1932년 12월 19일 07:40분

이곳 카나자와에서 총살되어여기 노다산 이시가와전몰자묘역에 암장되어 13년간 방치되다가

1946년 3월 6일발굴 동년 7월 7일 효창공원에 국민장으로 안장되었다.

윤봉길의사 암장지적


추도법요가 진행되고 상주는 친손녀 윤주경 여사


추도법요


경건히 추도하는 일본 시의원


안내판


윤봉길기념사업회가 세운 기념비


이시가와현 전몰자 묘원. 일본 제국주의에 희생된 많은 전사자들이 누워 있다


묘원2


'고일본육군보병 일등졸 궁하조삼 묘'


돌아와서 덕산 충의사 옆에 모신 윤의사님 사모님 배용순 안나여사묘를 찾았다


묘비석 뒤의 가족명. 이번에 동반한 장손녀 윤주경 여사의 이름도 보인다


마지막으로 충의사에 가서 분향 참배하며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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