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11일엔 초등동요부르기 대회를 가졌고

15일은 조촐한 스승의 날 행사를 했습니다.




교장은 시로 행사를 축하했습니다.

노래하는 마음


노래하는 마음은 기쁨입니다.

노래는 어두운 슬픔을 이깁니다.


노래하는 마음은 희망입니다.

노래하면 절망의 그림자는 사라집니다.

노래하는 마음은 생명입니다.

노래는 살아있는 기쁨의 표현입니다.


그리고 노래하는 마음은 사랑입니다.

노래하면 미움의 덫에서 벗어납니다.


교정에 피어나는 분홍빛 꽃망울처럼

지금 연변의 산자락을 온통 수놓는 진달래처럼

생명의 계절 오월의 한 가운데에서

우리는


혼자서

둘이서

또 여럿이서

뜻 모으고 마음 모아 노래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 드리는 빨간 카네이션은 사랑과 존경의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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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2일 꽃대궐 연길의 모습입니다.

거리마다 꽃이 흐드러지고 진달래 광장과 공원에는

노동절 연휴를 맞은 시민들로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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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에도 드디어 개나리가 피었고


양지쪽 진달래도 수줍게 꽃망울을 터뜨렸다


봄이 안 올듯 이렇게 눈 내리고



비 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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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되는 순간에도 아름다움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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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과 5학년의 지역사회 탐구시간 --

연길의 대표적인 한국기업 대경방직을 갔다.

이재현 사장님은 버스까지 보내주셨다.


대경연길방직유한공사



방직은 목화에서 채취한 솜에서 시작된다



목화는 자꾸 가는 실로 변신하고



실은 더 가늘게 되며 넓게 감기고


베틀에 걸려천으로 짜여지고



손으로 뒷마무리도 하고



우리는 열심히 듣고 적는다



완성된 천은 아름다운 염색을 거쳐



드디어 멋쟁이들이 입게 된다.



공장을 떠나며 단체촬영을 했다. 어느새 산타가 여러명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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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행복한 우리 아이들 모습입니다.


지금 앞니를 갈고 있습니다(2학년)



4월말이 되는데 이렇게 눈이 많이 왔어요(1학년)



외국인이라도 한복을 좋아합니다(2학년)




우리들은 언제나 즐거운 개구쟁이......(3학년)



재미있는 미술시간입니다(4학년)



지금은 독서중(중학생)



눈이 4월의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네요(고등학생)

THE PRAYER(Secret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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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4. 16. 부활절 아침에 함박눈이 내렸다.

white easter day !!!







2006. 4. 19. 고국은 4.19인데 교정에는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2006. 4. 20. 아침에 일어나니학교까지 시내버스가 가지 않을 정도로

밤새 내린 눈으로 시내는 온통 눈바다여서 하루 임시휴교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학생들은 임시휴교지만 전직원 출근하여 눈을 치우고 정상근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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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8일 토요일 연변한국국제학교 임원수련회(Leadership Training Course)를 가졌다.

초등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회장 부회장 반장 부반장 등 간부학생 23명이 참석하였는데

끝날 때는 모든 학생들이 시간이 너무 짧다고 아쉬워할 정도로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밝고 맑은 웃음이 우리 학교의 자랑이다.

은희, 소희, 진경, 예경, 도경, 소망, 은광, 하얀, 지혜, 지원, 서인, 푸름, 찬, 송이, 원형, 지수........

이들이 모두 당당한 한국인 유능한 국제인으로 성장하고 있다.



교장의 리더쉽 특강시간. 초3 - 고3을 만족시키는 강의는 항상 어렵다.

'비젼 - 포용력 - 정직 - 실력'을 강조하였다.



강태묵 선생님이 담당한 '의사결정 훈련' 시간.

모두 머리를 짜내며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있다.


조별 활동시간 - 이마에 얹은 과자를 손 안대고 먹기.

5학년 김소희의 노력은 너무나 진지하다.



조별활동 시간중 카드 뒤집기.

정해진 시간내에 상대방 카드를 많이 뒤집어 놓아야 이긴다.

그래서 이렇게 정신없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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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길목에서....




흐름을 멈추었던 연길의 부르하통화도 녹아 다시 물길을 찾고

이 땅을 축복하듯 서녘 하늘에 서광이 비치고 있다.



'눈물젖은 두만강'의 본고장 도문의 일광산에서 내려다본 두만강도 얼음이 풀리고

강건너 북한의 남양시에도 봄 농사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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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을 보내고 간절히 봄을 기다리는 연길의 석양은 크고 황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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