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11일엔 초등동요부르기 대회를 가졌고
15일은 조촐한 스승의 날 행사를 했습니다.
교장은 시로 행사를 축하했습니다.
노래하는 마음
노래하는 마음은 기쁨입니다.
노래는 어두운 슬픔을 이깁니다.
노래하는 마음은 희망입니다.
노래하면 절망의 그림자는 사라집니다.
노래하는 마음은 생명입니다.
노래는 살아있는 기쁨의 표현입니다.
그리고 노래하는 마음은 사랑입니다.
노래하면 미움의 덫에서 벗어납니다.
교정에 피어나는 분홍빛 꽃망울처럼
지금 연변의 산자락을 온통 수놓는 진달래처럼
생명의 계절 오월의 한 가운데에서
우리는
혼자서
둘이서
또 여럿이서
뜻 모으고 마음 모아 노래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 드리는 빨간 카네이션은 사랑과 존경의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