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임금님은 복되시어라.'
하늘에 평화, 지극히 높은 곳에 영광"
Giotto /예루살렘 입성/
어린 나귀를 예수님께 끌고 와 그 위에 자기들의 겉옷을 걸치고,
예수님을 거기에 올라타시게 하였다.
예수님께서 나아가실 때에 그들은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깔았다.
예수님께서 어느덧 올리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이르시자,
제자들의 무리가 다 자기들이 본 모든 기적 때문에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미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임금님은 복되시어라.’
하늘에 평화 지극히 높은 곳에 영광!”(루카 19,35-38)
“예수님, 선생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루카23,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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