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다시 하얼빈哈尔滨을 찾았다. 겨울 한고비는 지나 이미 따뜻해지기 시작한 하얼빈이었지만 얼음도시冰城답게 송화강반松花江畔의 빙등冰燈과 태양도太阳岛의 눈조각雪雕이 세계적 수준이었다. 시내 중앙대가中央大街는 러시아의 고풍스러움이 그대로 남아유럽의 거리를 거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였고, 聖 소피아 성당은 이제 박제된 박물관이 되었지만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그리고 하얼빈은 안중근安重根의 도시이다. 다행히 뒤늦게 기념관이 서서 그분이 몸바쳐 구하려했던 조국이란 나에게 무엇인가 다시 생각케 하였다.
하얼빈제9회빙설대세계
금년도 빙등의 주제는 2008 베이징올림픽
태양도太阳岛의 눈조각雪雕 - 물랑루즈红磨坊
가장 멋진 작품 '그리움思'
에덴동산
동북东北의 농가农家
대작 '여신女神'
송화강 위에 써놓은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글자 '복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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