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머리 해안][주상절리]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용머리해안'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2011. 1.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제주 사계리 용머리해안'과 전남 신안군 비금면 '신안 작은대섬 응회암과 화산성구조'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26호와 제525호로 지정했다.용머리해안은 제주도의 초기 화산 활동을 알 수 있는 것으로 오랜 기간 파도와 바람으로 깎여나간 해안절벽 아래에는 파식 대지가 펼쳐져 있는 등 희귀하고 아름다운 지형·경관적 가치가 있다.

작은대섬은 중생대에 일어난 격렬한 화산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화산 쇄설류의 갈라짐과 물결형태 유문암 등이 잘 남아 있으며 풍화구멍(타포니)과 그물 모양 유문암질 세맥은 희귀성은 물론 경관적, 교육적 가치도 크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지정한 천연기념물을 국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유산으로 보존·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용머리해안에는 연간 100여만명의 관광객들과 수확여행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서귀포시 안덕면 용머리 해안산책로가 조수(潮水), 바다수면 상승 및 기상 원인으로 툭하면 통제되고 있다.이 때문에 일부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용머리 관광이 하늘에 별 따기라는 평가와 함께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서귀포시 산방산관리사무소에서는 폭풍주의보나 파랑주의보 등 기상악화 및 밀물 때 용머리 관람을 통제하고 관광 가이드 등 관련 업계 150여 곳에 통제상황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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