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변의 가장 아름다운 [佳室聖堂]

성미술 작가 손석기가 그린 십자가의 길

 

십자가의 길1 - 사형선고

제 1 처 예수님께서 사형선고 받으심을 묵상합시다.(마태 27,22-26)


십자가의 길2 - 십자가 지심

제 2 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요한 19,16-17 )


십자가의 길3 - 넘어지심1

제 3 처 예수님께서 첫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십자가의 길4 - 성모님 해후

제 4 처 예수님께서 성모님과 만나심을 묵상합시다.


십자가의 길5 - 시몬의 도움

제 5 처 키레네 사람 시몬이 대신 십자가를 짐을 묵상합시다.(마태 27,32)


십자가의 길6 - 베로니카의 수건

제 6 처 베로니카 예수님의 얼굴을 닦아드림을 묵상합시다.


십자가의 길7 - 넘어지심2

제 7 처 기력이 다하신 예수님께서 두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십자가의 길8 - 부인들

제 8 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심을 묵상합시다.(루가 23,28-31)


십자가의 길9 - 넘어지심3

제 9 처 예수님께서 세 번째 넘어지심을 묵상합시다.


십자가의 길10 - 옷 벗기심

제 10 처 예수님께서 옷 벗김을 당하심을 묵상합시다.(요한 19,23-24)


십자가의 길11 - 못박히심

제 11 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심을 묵상합시다.(요한 19,18)


십자가의 길12 - 돌아가심

제 12 처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마태 27,50)


십자가의 길13 - 십자가에서 내려짐

제 13 처 제자들이 예수님 시신을 십자가에서 내림을 묵상합시다.


십자가의 길14 - 묻히심

제 14 처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을 묵상합시다.(마태 27,58-60)






경북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가실성당은 1895년 창립된 경상도 지역 초기 천주교회이다(‘대구의 사도 김보록 로베르 신부 서한집’에 따름). 조선 후기 천주교도에 대한 박해가 끝난 뒤, 경상도 지역에는 천주교 신자들의 활동이 활발하여 김보록 로베르 신부와 그의 보좌인 보두네 신부, 조죠 신부 등이 경북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신나무골을 중심으로 전교활동을 펼쳤다.
1894년 입국한 파이아스 신부는 그 뒤를 이어 경상도 북부 지역을 맡아 전교활동을 벌이다가 왜관읍 낙산동 가실로 이주하여 성당을 건립했다. 바로 가실성당이다.
1990년 설립 100주년 기념관을 설립하였고, 소재지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 낙산 1리 614번지이다.

유서깊고 아름다운 성당

영화 ‘신부 수업’이 촬영되기도 한 가실성당과 구 사제관은
1923년 프랑스인 프와넬(박 도행) 신부가 설계하고, 두르뇌(여동선) 신부가 건립하였다. 멀리 성당 마당에서 낙동강이 다 내려다 보이는 전망을 지닌 유서깊고 아름다운 성당이다.
경상북도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 건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근대 건축사와 교회 사적으로 가치가 크다. 성당은 지상 1층, 지하 1층의 붉은 색 및 회색 벽돌조로 웅장한 신 로마네스크 건축이며, 정면 중앙부에 종탑을 둔 형태로 내부의 천정은 목재로 틀을 만들고, 회 반죽을 바른 원통형이며 바닥은 마루를 깔았으나 최근에 온돌마루를 설치하였다.
성당 뒤쪽의 구 사제관은 건평 30평이 채 못되는 단층 건물로 평면은 장방형이며, 중앙의 현관 홀을 중심으로 계단실, 교리실, 창고, 집무실, 침실을 배치하고 현관 홀에서 통하는 지하에는 포도주 저장실이 있다.
가실성당 마당에 성 순교 가문 신앙유적비가 있다.


◎ 소재지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낙산 1리 614
◎ 연락처 : 천주교 대구대교구 가실성당 (054) 976-1102

'CATHOL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의 며느리 안로길 할머니  (0) 2012.03.13
[토빗] 이야기  (2) 2012.03.13
빛과 어둠  (1) 2011.10.28
이태석 [당신의 이름은 사랑]  (0) 2011.09.28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3) 2011.08.2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