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한국국제학교에도 겨울이 오고 눈이 내렸다.

밖은 춥지만 학교 안은 배우고 가르치는 열기와

선생님들의 사랑어린 지도에따뜻하기만 하다.

첫눈 내리던 날 - 많이 본 눈이지만 여전히 신기하다


등교길 눈싸움하는 아이들과 어울려 진입로가 붐빈다



눈맞은 놀이터


눈은 소나무 위에도



전나무 위에도 소복하게 내렸지만


아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뛰고 달리며


실내에 들어서면 어항에 물고기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복도 한켠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따뜻하게 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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