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겨울 이기고
교정에 개나리가 피었습니다.
소나무에도
작은 새찾아 와
아침을 지저귑니다.
다정하게 등교하는
누나와 동생,
그 눈망울이
봄처럼 맑습니다.
하루는 이렇게아름답게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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