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제갈량의 63대 후손은 ‘미녀모델’ | |
[2009-03-03, 11:04:55] 온바오 |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정치가였던 제갈량(诸葛亮)의 제63대 후손이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올해 나이 24세의 캐나다 화교 주거쯔치(诸葛梓岐, Marie Guge)다. 그녀는 베이징에서 태어나 6살 때 캐나다로 이민을 갔으며, 현재 캘커리즈(Calcarrie's)라는 모델 회사에 소속돼 활동 중이다. 학자 가문의 후손답게 그녀는 주역(周易)을 통달하고 풍수와 손금도 잘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어려서부터 고전작품을 많이 읽어 중국 문학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으며, 서예 실력도 수준급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거쯔치는 춘절(春节) 당시 중국을 방문해 중국 언론들과의 만남에서 자신을 “제갈량의 63대 후손”이라고 소개해 화제가 됐다. 또한 1m73cm의 큰 키와 33-25-34 신체조건을 갖추고 있어 중국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한편, 주거쯔치를 포함한 제갈량 후손의 1/4은 일본 혈통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온바오 한성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