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동 성당 제대에 새로 들어선 십자고상(十字苦像)



멸망할 자들에게는 십자가에 관한 말씀이 어리석은 것이지만,

구원을 받을 우리에게는 하느님의 힘입니다.

유다인들은 표징을 요구하고 그리스인들은 지혜를 찾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합니다.

그리스도는 유다인들에게는 걸림돌이고

다른 민족에게는 어리석음입니다.

그렇지만 유다인이든 그리스인이든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힘이시며 하느님의 지혜이십니다.

하느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더 지혜롭고

하느님의 약함이 사람보다 더 강하기 때문입니다.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1,18-25>



Yo-Yo Ma, Cello / Ennio Morricone, d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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