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風 花 日 將 老
佳 期 猶 渺 渺
不 結 同 心 人
空 結 同 心 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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