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가에 세워진 신륵사.국사 나옹화상이 계시던 곳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 놓고 미움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 나옹화상 -

靑 山 兮 要 我 以 無 語
蒼 空 兮 要 我 以 無 垢
聊 無 愛 以 無 惜 兮
如 水 如 風 終 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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