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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해
[바람처럼]
2007. 1. 3. 19:23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새해 아침을 백두산 천지 위에서 맞이했다.
엄청난 눈보라에 일출이 선명하지는 않았지만 일년의 새출발을
민족의 영산그 위에서 경건한감동으로 시작하였다.
천지 그 가운데에 서다
눈보라와 운무속에서 떠오른 해
백두산 북파 지역
암름1
암릉2
눈속을 달려내리는 시린 물
온천에서 솟는 수증기와 겨울 자작나무
전나무가 도열한 백두산길
백두산 산문, 중국에서는 세계자연유산 지정을 위하여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