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吉林之旅1

[바람처럼] 2007. 2. 22. 11:58

춘절(春节) 후 잠시 다녀온 길림시의 단편들. 길림은 철도교통이 편리한 장춘으로 성정부가 옮겨기 전까지 길림성의 중심지였고, 산과 물이 기막히게 조화를 이룬 도시이다. 길림의 자랑은 역시 송화강인데 수량이 많고 넓으며 겨울에 얼지않아 수증기가 강변의 나무에 얼어붙는 얼음꽃(雾淞)이 중국의 4대기관(四大奇观)으로 손꼽히지만 금년도는 일찍 날씨가 따뜻해져 볼수가 없었다. 그러나 유서깊은 길림성당에서 바라보는 송화강의모습과 아름다운 야경은 압권이었다.


길림성당의 야경.1912년 세워진길림성중점문물보호 대상


길림성당의 야경2



길림성당의 야경3



길림대교



송화강의 밤풍경1


송화강의 밤풍경2



세기광장의 전망탑



구인민정부의 야경



인민정부에서 바라본 송화강 음악분수쇼. 겨울에도 얼지않는 不冻江이라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