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경추봉磬锤峰
[바람처럼]
2007. 5. 27. 10:33
경추봉(磬锤峰)은 승덕의 어느 것에서나 보이는 높이 38m의 거대한 돌기둥이다. 마치 황제 최고라고 엄지를 들어보이는 형국으로 역암층(砺岩层)으로 형성된 기이한 봉우리이다. 우리는 예상치 못한 리프트 값 40원을 아낄 겸 등산을 했는데 오히려 완만하고 아카시아 향기 속에서 자연을 느끼는 산행이었다.
개구리봉 1320m.경추봉 1710m를 알리는 표지판
이렇게 산길을 넘어가면
우뚝 솟아나는 경추봉(磬锤峰)
봉우리는 엄지를 들어올린 듯도 하고 의자 같기도 하다
개구리봉(蛤蟆石). 안에 굴이 있어 통과하면 장수한다고 한다
봉우리는 너무 높아 아래를 찍고
또 위를 찍어야 한다. 중턱의 나무는 뽕나무라고 한다
내려오는 길목에 또 있는 티벳사찰 보락사(普乐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