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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施的 55世 后裔

[바람처럼] 2008. 1. 28. 20:11


施佩君


西施

西施是古代的四大美女之一,现在人们只能从画像来想象这位春秋时代美女的长相。但是西施同宗的55世后裔,却已经在台湾落地生根。这位“小西施”叫施佩君,和她2400年前的姑婆祖西施一样,都是美女。只不过西施会捧心,这位“小西施”则是健康的职场女强人。

据台湾媒体报道,笑容甜美,态度彬彬有礼,在职场上,施佩君是年薪3百万新台币的女强人,不过她有位祖先很有名,就是沉鱼落雁的春秋美女西施。

施佩君说:“从小的时候,我就有听爷爷讲过,但可能没有看到真正的族谱,后来他(爷爷)真的有,有让我看到原来我们跟西施有点渊源,不希望自己会是东施的后代吧!”在知道自己有这么一位有名的美女祖先后,施佩君既骄傲又好奇。她说:“曾经在网络上想要搜寻她的照片,(有搜寻到照片?)网络上的画像啦!,我的意思是说,可能就是眼睛细细的,瘦瘦白白的画像里面看出来。”西施惊人的美貌,传闻连捧心都让人犹怜,“小西施”要不要学自己的姑婆祖?施佩君回答:“我想应该不用吧!”西施的身子孱弱,不过施佩君可是一位现代的健康美女,唯一令她遗憾的是,姑婆祖西施游走吴越,最后还是觅得良人范蠡,而她至今仍然独处,等着缘分降临。


중국 역사상 최고 미인 4명 중 하나로 꼽히는 서시(西施)의 55대 손녀 스페이쥔(施佩君)도 2천400년 전 할머니를 닮아 역시 절세미녀로 불리고 있다.

대만에 살고 있는 스페이쥔은 그러나 심장이 나빠 허약했던 서시와는 달리 건강한 커리어 우먼으로 연봉이 1억원에 달한다고 중국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28일 대만 언론매체들을 인용, 보도했다.

’작은 서시’로 불리는 스페이쥔은 웃는 모습이 특히 아름답고 예절이 밝고 정숙한 미녀이지만 서시를 조상으로 둔 덕분에 일약 더 유명해졌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로부터 서시의 후손이라는 말을 들었던 스페이쥔은 장성한 후 족보를 보고 서시와의 깊은 인연을 알고 나서 자부심과 함께 호기심을 느꼈다고 털어놓았다.

스페이쥔은 인터넷에서 상상 속의 서시 초상화를 본 결과 서시가 눈이 가늘고 마르고 너무 병약해 보여 별로 닮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스페이쥔은 그러나 서시는 나중에 남편을 찾았지만 자신은 아직 독신인 점이 유감스럽다며 환하게 웃었다.

양귀비, 왕소군, 초선과 함께 중국 4대 미녀로 불리는 서시의 운명은 기구했다. 춘추전국시대 때 오(吳)나라에 패망한 월왕(越王) 구천(勾踐)의 충신 범려(范蠡)가 서시를 데려다가 호색가인 오왕(吳王) 부차(夫差)에게 바쳤다.

부차는 서시의 미색에 빠져 정치에 태만해 나라를 멸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전해졌고 서시는 범려와 함께 오호(五湖)로 도피했다고도 하고 또는 강에 빠져 죽었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