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동녕 훈산요새
[바람처럼]
2008. 4. 15. 22:51
흑룡강성의 동쪽 러시아와 접경을 이루는 곳에 수분하시와 동녕현이 있다. 동녕에는 러시아와 최후의 접전을 대비하여 일본 관동군이 파놓은 훈산요새가 있다.
이곳은 2차세계대전 최후의 전적지로 '동양의 마지노선'이라 불리는 곳이다.
중국침략일본군 훈산요새 유적
굴에서 내다보는 앞산 너머가 러시아이다
요새는 견고하고 복잡하여 장교 사병숙소, 발전실, 식당, 목욕탕, 저수공간을 모두 갖추고 있다
동원된 노동자가 연인원 17만명. 대부분 증거인멸을 위하여 사형되었다
전시관. 뒤에 동상은 러시아 홍군병사의 모습이다
일본은 러시아 접경을 따라 엄청난 요새를 구축하였다
동녕东宁에서 길림성 연변자치주 훈춘珲春으로 오는 수백리 비포장 산길은 자작나무의 수해树海이다